불 없이, 기기 없이 바로 만들어 바로 먹는 고추장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 그동안 조청 내느라 고추장 만들기 번거로우셨죠? 이제 재료만 있으면 고추장을 간편하게 섞기만 하여 완성할 수 있습니다. 물론 맛도 훌륭합니다!
고추장 만들기
고추장 만들기
- 재료 -
- 소금 1컵
- 청주 3컵
- 쌀 조청 3컵 (물엿, 올리고당 대체 가능)
- 메주가루 2컵
- 고운 고춧가루 6컵
- 매실청 2컵
- 만드는 과정 -
- 분량의 소금과 청주를 넓은 볼에 넣어줍니다. 소금이 녹을 때까지 고루 저어주세요.
- (1)의 볼에 쌀 조청을 넣습니다. 쌀 조청이 없을 경우 물엿이나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합니다. 조청이 꾸덕하여 뭉쳐있는 것이 모두 풀어질 때까지 저어줍니다.
- 메주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체에 내려 (2)의 볼에 넣어줍니다. 뭉친 가루가 없을 때까지 고르게 저어줍니다.
- 고운 고춧가루 또한 체에 내려 (3)의 볼에 넣고 잘 저어줍니다.
- 매실청을 (4)의 볼에 넣어줍니다. 매실청은 오래 묵을수록 신맛이 사라지고 단맛이 강해집니다. 오래 묵은 매실청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 매실청이 고르게 섞일 수 있도록 저어줍니다.
- 가루류의 재료와 액체류의 재료가 서로 어우러져 맛이 들 수 있도록 볼에 뚜껑이나 랩으로 덮어 반나절 실온에 둡니다.
- 반나절 뒤 맛을 보고 짠맛이 약하다면 소금을, 단맛이 약하다면 매실청을 추가해 줍니다.
- 소독하여 깨끗한 유리병에 (7)의 고추장을 담고, 중간에 공기방울이 없도록 메워줍니다.
- 고추장의 윗면에 설탕을 솔솔 뿌려 얇은 층을 만들어 줍니다. 고추장의 윗면이 마르거나 곰팡이 등 변형이 오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.
- 면포를 씌워 일주일 동안 바람이 잘 부는 서늘한 곳에 숙성합니다.
- 맛이 잘 든 고추장의 유리병뚜껑을 닫은 후 냉장고에서 한 달간 숙성합니다.
- 완성입니다!
고추장은 대한민국의 전통 장으로 다양한 한식의 맛을 내는데 필수적인 재료입니다. 떡볶이, 고추장불고기, 제육볶음, 고추장비빔밥 등 한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고추장을 만들어 보세요. 전통적인 방법은 엿기름과 쌀로부터 조청을 만드는 과정이 포함되어 있지만 시판되는 쌀조청을 이용하면 불 없이, 기기 없이 간편하게 섞기만 하여 고추장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.
고추장 재료를 간편하게 구입해 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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